[오늘의 주요뉴스] 

현역 군인, 홍대 거리서 지나가던 여성 성폭행 시도하다 알몸으로 체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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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홍대입구역 근처 거리를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현역 군인 A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길 가던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가 실패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체포 당시 A씨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아래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신분이 군인인 것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왜 의자 발로 차"...영화관서 10살 아이 폭행한 30대 징역형

영화관에서 앞 좌석을 발로 찼다고 오해해 10살 아이와 그의 아버지를 때려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19일 오후 6시 55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뒷좌석에 앉은 B(10)군과 그의 아버지 C(46)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의 아내 좌석을 B군이 뒤에서 발로 찼다고 오해해 C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남자컬링, 아태선수권 7연승 질주...플레이오프 진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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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예선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6일 오전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남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홍콩을 15-3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앞서 카타르(기권승), 일본(8-6), 대만(9-1), 뉴질랜드(8-2), 카자흐스탄(10-5), 나이지리아(24-2)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압했다. 7승 무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중국(7승)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이 6승 1패로 3위로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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