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아들 여친 서효림 맘에 꼭 들어...상견례 아직

김수미가 아들의 연인인 배우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는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는 김영옥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에 김영옥은 "스스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는 심정을 전했다.

또한 방송에서 김영옥은 김수미의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열애 소식을 언급했고 김수미는 "아들의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상견례를 하지는 않았지만 결혼 얘기가 나오면 사돈댁도 설득해보려 한다"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