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엠넷 ‘프로듀스X’ 순위 조작 의혹 담당 PD 구속 여부 오늘 결정...영장심사 출석

(엠넷 제공)
(엠넷 제공)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프듀X)의 제작진 등이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안모 PD는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투표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답하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의혹에 연루된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3명도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는다. 안 PD 등은 프로듀스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사기 등)를 받는다.

한밤 부산에 멧돼지 8마리 출몰...1마리 죽고 나머지 도주

밤사이 부산 곳곳에서 멧돼지가 8마리가 출몰해 1마리가 죽고 나머지 7마리가 달아나 경찰과 포획단이 추적 중이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22분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도로에 몸무게 40㎏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산 쪽에서 내려와 도로를 지나던 이 멧돼지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 1대와 충돌한 뒤 다른 차량 2대에 깔려 현장에서 죽었다. 멧돼지와 충돌한 차량은 범퍼 일부가 파손됐다. 이어 이날 자정 무렵에는 사상구 괘법동 한 사찰 인근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류현진, 디그롬-셔저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 투수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양대 리그 신인상, 올해의 감독, 사이영상, 그리고 최우수선수(MVP) 후보 3인을 5일(한국시간) 일괄적으로 발표했다. 류현진은 리그 사이영상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월드시리즈 우승 투수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불어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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