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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공공기관장 연봉 상한 도입, 검토해보겠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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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공공기관장 연봉 상한선 도입 필요성과 관련해 "그 문제는 저희가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의 성과급 잔치 등 방만경영이 반복된다. 연봉 상한선 도입이 필요하다'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장 연봉은 차관급에 맞춰있지만, 일부기관들의 경우 예외적으로 더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봉급에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이 같이 가다보니 장관보다 많이 받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골 분식집 주인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 체포

평소 자주 찾던 분식집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1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한 분식집에서 주인 B(53·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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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사격연맹 총회에서 2023년 대회 개최지로 창원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 외에 중국,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가 2023년 대회 개최를 희망했다. 창원시는 최종 투표에서 중국을 꺾고 유치를 확정지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는 35개국 선수·임원 1천500여명이 소총·권총·러닝타깃·산탄총 등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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