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의 ‘강아지떡’이 화제 몰이 중이다.

2일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는 서울 정릉동과 삼선동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강아지떡’. 두 귀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 강아지를 닮았다하여 강아지떡이라고 불리며 과거 황해도 사람들이 즐겨 먹던 전통떡이었다. 

사진=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방송화면 캡처

강아지떡을 맛 본 김영철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해도에서 내려온 시어머니 뒤를 이어 강아지떡을 만들고 있는 며느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 국산 기피팥을 사용하고 떡은 일일이 손으로 빚어내고 있다. 시어머니에게 직접 배운 그 방법 그대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며느리와 손자를 도와 강아지떡을 만들어보는 김영철의 모습까지 비춰졌다.

한편 KBS1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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