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1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주소지 옮겨...세금 때문?

평생을 뉴욕에서 지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금 문제로 최근 자신의 주소지를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그간 매년 뉴욕과 연방정부에 수백만 달러를 세금으로 냈음에도 정치인들로부터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몇몇은 정말 나쁘게 나를 대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일본 정부 "북 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

일본 정부는 북한이 지난달 31일 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발사가 "우리나라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정부로서 베이징의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즉시 엄중하게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했다”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캄보디아, 독립기념일에 망명한 야당 지도자 귀국 예정

캄보디아에서 망명한 야당 지도자의 귀국 예정일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프랑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 랭시 전 캄보디아구국당 대표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위해 캄보디아 독립 기념일에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르 켕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주지사들에게 랭시 전 대표가 입국할 경우 그와 지지자들을 즉각 체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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