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에서 150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통산 150번째이자 120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소셜 50'은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로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 계정의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 수를 종합해 성적을 매긴다.
저스틴 비버를 제외하면 방탄소년단보다 더 많이 이 차트에서 정상을 지킨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리한나도 각각 28번과 21번 1위를 지켰으나 이는 방탄소년단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년 2개월 동안 전 세계 23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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