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다음 달 16일(토),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이 모여 자동차진단의 기량을 선보이는 제14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려 왔다.

협회에서는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육성과 발굴을 통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장상 등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제13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차량점검을 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2010년에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을 받은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전문자격으로서 지난 2002년부터 공인되기 전까지 민간자격으로서 약 1만3천명의 자격자가 배출되어 왔으며 국가공인 이후에는 7천여명의 공인자격자가 배출되어 있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월 5일에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단위의 자동차진단평가사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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