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불법 낙태수술 시행 혐의로 의사 구속

[AF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제공]

임신 34주인 임산부에게 불법 낙태수술을 시행하고, 이 과정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방식으로 낙태 수술을 한 뒤 아기가 살아서 태어나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린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살아있다는 것이 명확했지만 A씨가 의도적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서 화재

29일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불이 났으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대전 중구 성심당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빵집 안에 있던 직원과 고객이 재빨리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전 11시 9분께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 U-19 여자축구 ‘AFC 챔피언십’, 중국에 승리

[AFC 홈페이지 캡처]
[AFC 홈페이지 캡처]

강지우(고려대)의 멀티골을 앞세운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중국을 꺾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2-1로 이겼다. 강지우는 멀티골로 중국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나란히 1승을 거둔 한국과 일본은 한국시간 31일 오후 7시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B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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