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지를 방문하거나 지역 인삼축제를 찾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직거래로 갓 수확한 인삼을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인삼 직거래장터가 서울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청계광장 옆)에서 11월 2일(토)부터 4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수확한 햇수삼을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인삼협회가 마련한 직거래장터이므로 품질이나 원산지에 대한 걱정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삼을 농가 직거래로 구매하기 위해 인삼 주산지나 지역 인삼축제까지 먼 길을 오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인삼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서울에서 질 좋은 인삼을 구입하기 어려워 불편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전국인삼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삼협회는 인삼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인삼산업 관계인들의 소득증대 및 고려인삼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매년 대한민국 고려인삼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인삼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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