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50대 중국인, 외도 의심으로 인해 아내 살해 – 경기도 안산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인 A(50)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8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아내 B(48·중국 국적) 씨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아내를 폭행했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아내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말다툼하다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2.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아기가 끼어 중상 – 충청북도 청주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청주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작동 중이던 안마의자에 끼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께 청원구의 한 가정집에서 A(2)군이 의자형 안마 기구에 낀 것을 그의 어머니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맥박과 호흡을 되찾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아이가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의 하단부에 끼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마의자가 작동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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