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아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부천시 춘의동 한 도로에서 A 씨(66세)가 몰던 1톤 트럭이 버스를 들이받았다.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고로 트럭 운전사 A 씨가 우측 다리를 다쳤으며 B 씨(81세)등 버스 승객 5명도 두통 등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이들 외 부상자 4명이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급차에 실려 이송된 6명과 스스로 병원에 찾아간 4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아 경상자로 분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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