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단풍 10선에 꼽힌 ‘속리산 세조길’...울긋불긋 화려한 경관에 ‘입이 쩍’ [충북 보은]
[SN여행] 단풍 10선에 꼽힌 ‘속리산 세조길’...울긋불긋 화려한 경관에 ‘입이 쩍’ [충북 보은]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10.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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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충북 보은)]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명산 ‘속리산’. 가을의 절정에 치닫고 있는 최근 속리산의 단풍 역시 최고조에 이르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속리산 천왕봉 가는 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사이에 뻗어 있는 속리산은 소맥산맥 줄기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1058.4m)을 중심으로 비로봉(1,054m),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등 9개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등의 기암괴석 및 암릉이 뛰어난 경관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과 함께 대표적 암산으로 꼽힌다.

속리산 단풍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리산 중해서도 특히 속리산국립공원 내 세조길에 내려앉은 오색 단풍에 발걸음마다 관광객들의 감탄이 흘러나오고 있다. 28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 단풍이 법주사와 세조길 주변(해발 380m)까지 화려하게 물들었다. 법주사∼세심정(2.62㎞)을 잇는 세조길은 계곡과 송림을 따라 완만하게 뚫린 탐방로로 가을 매우 풍경이 아름다워 2007년 국립공원 단풍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단풍이 늦었던 터라 속리산 단풍을 손꼽아 기다린 관광객도 많다. 올해는 10월 기온이 작년보다 3.4도 높아 속리산 단풍이 일주일 정도 늦춰진 것. 이 덕분에 세조길∼법주사∼정이품송까지 절정에 이른 단풍을 11월 초순까지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속리산 세조길 주변 데크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중간지점인 화양동지구의 경우 도명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가장 북쪽인 쌍곡지구는 큰군자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첫째 주 이후 쌍곡계곡 주변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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