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하수공사 편의 봐주는 대가로 뇌물 수수...전-현직 제주 공무원 입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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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이 입건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주무관 A(52)씨와 전직 사무관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청 모 부서에 근무하면서 서귀포지역 하수도 공사 업자 여러 명으로부터 총 1천여 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A씨가 근무 중인 제주도청 모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동 킥보드 충전하던 인천 아파트 베란다에 불

충전 중인 전동 킥보드가 있던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나 15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지상 21층짜리 아파트 13층 배란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란다에 있던 전동 킥보드와 가구 일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당시 배란다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고 있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컴패션, 이영표 전 국가대표와 자선 축구대회 개최

(한국컴패션 제공)
(한국컴패션 제공)

아동 후원 단체 한국컴패션은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Compassion A-match)'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매치는 이영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와 김병지, 김용대, 김형범, 설기현, 송종국 등 6명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석해 참가자 팀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후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가자팀의 특별 경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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