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26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동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 씨(56세)가 바다에 빠졌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당시 A씨는 6.67t 규모 어선에서 조업 중 그물이 발에 걸려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씨는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A 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해경 관계자는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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