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권위원장, “아동 음란물 처벌 수위 너무 낮아”...제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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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제공)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아동 음란물과 성 학대에 관한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동 음란물 사이트 관련 처벌이 솜방망이로 끝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해외에서는 아무리 표현의 자유와 성적 자유가 허용된다 해도 아동에 관한 것은 엄격하게 규제하고 처벌한다"며 "한국 사회에서는 잘 걸러지지 않고 제대로 처벌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혼자 백령도 여행 간 20대 중국인 유학생 2주째 실종

여객선을 타고 혼자 인천 백령도로 여행을 간 중국인 유학생이 2주째 행방이 묘연해 해경과 군 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51분께 인천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A(25)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의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말인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혼자 백령도로 여행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클 스타 사간, 내년 '지로 디탈리아' 출전 후 은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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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스타 피터 사간(29, 슬로바키아)이 내년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출전을 끝으로 은퇴할 수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간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 지로 디탈리아 경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은퇴하기 전에 지로에서 뛰고 싶다고 늘 말해왔다. 아마도 지로 후에는 내 선수 생활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누가 알겠는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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