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중학교 동창 흉기로 찌른 20대 중국인 – 경기도 김포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자신의 거주지 앞 골목에서 중국인 친구 B(28)씨의 왼쪽 허벅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와 전화로 다툰 뒤 B씨가 자신의 거주지 앞으로 찾아와 "나와라. 나오지 않으면 엄마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화가 나 거주지 내부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며 "이들이 다툰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 창원서 아내 살해 혐의 60대 긴급체포 – 경상남도 창원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6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4일 오후 11시 30분께 창원시내 집에서 도구를 이용해 아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아내를 죽였다"는 연락을 받은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이날 0시 20분께 출동해 A씨 아내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A씨 아내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시간과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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