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중견배우가 낸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연합뉴스 제공]

한 중견배우가 교통사고를 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께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배우 A 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17)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 씨는 신호등이 없는 이 교차로에서 마트에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하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5인 미만 사업장서 근로자 35% '결남출' 질문 받아

부산지역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채용 면접에서 직무능력과 관련이 없는 '결남출'(결혼·남자친구·출산계획) 질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여성회는 24일 오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열린 '부산지역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조사 토론회'에서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남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36∼40세로 33.5%를 차지했다. 조직문화 적응에 관한 질문은 46∼50세가 38.5%로 1위였다. 부산여성회는 "외모에 관한 질문은 모든 연령에서 고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자하키, 스페인 원정 2연전서 올림픽행 도전

[대한하키협회 제공]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임계숙 감독이 이끄는 여자하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과 2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스페인과 2연전을 치른다. 2연전 결과에서 스페인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하키 본선에는 12개 나라가 출전하는데 현재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까지 5개 나라가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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