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TV만평’
(기획 - 이호 / 일러스트 - 최지민)

지난 10월 7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비인간적인 대우에 비관하여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7일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비원 분신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비원에 대한 인격 모독적인 언행을 자주 해 왔으며 사후에도 집값을 걱정했다는 동료 경비원의 발언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24일 해당 아파트 경비원 78명 등 노동자 106명이 해고를 통보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아파트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달 초 입주민 회의를 통해 내년도에 경비업체를 바꾸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경비원 분신 사건 등으로 아파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이 같은 보복성 해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아파트의 명예와 집값을 떨어뜨린 것. 경비원의 분신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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