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울진 어선 창고서 가스 중독 외국인 선원 3명 – 경상북도 울진군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연합뉴스 제공)

경북 울진 죽변항 한 어선 창고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3분께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에 정박 중이던 한 어선에서 선원들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 중 1명은 폐렴 증세로 입원한 상태이고 2명은 퇴원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원들이 환기가 잘 안 되는 선박 창고에 있다가 생선이 부패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 서울 강동·송파서 간밤에 '멧돼지 신고' - 서울특별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23일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일대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0시 5분께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에 멧돼지 5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전 7시까지 강동구 둔촌2동 주민센터와 광진교, 송파구 풍성중학교·서울아산병원 부근 등 6곳에서 멧돼지 목격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관계자는 똑같은 멧돼지들이 이동하면서 신고가 여러 곳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과 포획단과 함께 수색했으나 아직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동·송파구에서는 지난 16∼17일 아파트 단지에서 멧돼지가 목격되기도 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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