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10월 24일에는 현재 금연법의 근간이 되는 아파트 복도와 계단 등에서 흡연을 금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당시 공공주택에서 간접흡연의 피해는 고스란히 이웃 주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공동주택 화재 피해도 종종 발생고, 아파트 놀이터 여기저기에서도 버려진 담배꽁초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자 급기야 당시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놀이터, 버스정류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법안은 이를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습니다. 지자체나 조례 등으로 금연 권장구역을 지정해왔지만 이 처럼 특정지역에 대한 금연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처음이라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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