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22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연어의 세상으로 떠나보자'...양양연어축제 24일 개막 – 강원 양양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강원 양양군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연어축제가 오는 24일 연어 회귀 하천인 남대천에서 개막한다.

'연어의 세상으로 떠나보자, 양양연어축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나흘간 연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 주요관광지 셔틀버스 운행 등 4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인 연어 맨손잡기는 살아있는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9회 진행된다.

매회 200명이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1천200여 명이 이미 신청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총상금 1천500만원이 걸린 '황금연어를 잡아라'가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1시 남대천에 마련된 가로 150m, 세로 70m의 대형 체험장에서 3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황금연어 잡기는 황금연어 표시가 된 연어를 잡는 이벤트다.

2. '가을밤 만끽' 울산 선암호수가요제 26일 개최 – 울산광역시

지난해 가요제 모습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가요제 모습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 남구는 26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2019 선암호수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가요제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남구가 후원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20분간 열리며, 본선 경연과 초청 가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가요제 예선에는 고등학생 이상 남·여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0명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초청 가수로는 KCM, 요요미, 박혜신, 박성연이 출연한다.

남구 관계자는 "트로트 장르에만 국한했던 가요제에서 벗어나고자 참가자 폭을 넓혔다"며 "가요제를 통해 선암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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