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속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급증하면서 100달러 속 인물인 ‘벤자민 프랭클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 자연과학분야에서 전기유기체설을 제창하고 미국의 정치, 외교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사진=시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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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36년에 펜실베이니아의 하원의원으로 임명되어서 1751년부터 1764년까지 국회의원의 임무를 수행했다. 펜실베이니아 시 체신장관 대리로 일하며 우편 업무에 관한 사항을 많이 개선시켰다.

당시 아메리카는 영국의 식민지에 불과했는데 식민지의 대변인으로 영국이 관리들과 토론을 하였으며 프랑스의 경제적, 군사적 원조를 얻어내 토머스 독립전쟁에 기여했다. 또한 토머스 제퍼슨과 함께 ‘미국독립선언문’작성에 참여하는 등 미국 독립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었다.

그는 인쇄업자이자 언론인이며 정치인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과학자이기도 했다. 1748년 그의 사업이 크게 성공하면서 그에게는 많은 여유가 생겼다.

1752년, 그는 번개가 전기의 일종이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커다란 연에 금속 막대를 달고 하늘에 띄운 '연 실험'을 시행하였다. 매우 위험천만한 실험이었지만 그는 운이 좋게 별 탈이 없었고 이런 연구를 토대로 ‘피뢰침’을 발명해 낙뢰로 인한 피해를 이제는 거의 입지 않게 만드는 공을 세웠다.

실용을 중시하는 과학자이자 미국의 독립을 이끈 정치인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 투철한 개척정신과 다방면으로 큰 재능이 있던 그는 역대 대통령이 아님에도 100달러 지폐에 얼굴이 새겨질 정도로 가장 미국적인 위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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