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경기‧인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입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후 재보충 질의에서 인천교육청의 서 사립유치원 비위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질의를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1년간 전국적으로 사립유치원 비위 중징계 77건, 경징계 190건, 그리고 경고주의가 3300건이 넘는다”면서 “그런데 유독 인천만 중징계, 경징계가 단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인천지역 한유총 유치원들은 매우 강성지역이라고 평가가 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것은 물감사, 봐주기감사를 했던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점검이나 회계, 각종 컨설팅 등을 통해서 사립유치원들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에듀파인 전면도입을 통해서 회계투명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