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설리의 발인이 오늘 오전 서울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가수 동료 등이 참석했으며 에프엑스 멤버인 엠버와 빅토리아는 각각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한국에 왔다.

출처_설리 SNS
출처_설리 SNS

설리의 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모두 비공개다.

또한 SNS를 통해 구하라, 유아인, 윤종신, 안재현, 신현준, 최자 등 비보를 접한 동료들과 국내·외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졌다.

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팀 탈퇴 후 연기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JTBC '악플의 밤' MC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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