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曺 사퇴 후 文 대통령 지지도, 4.1%p오른 45.5%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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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4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39.4%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자유한국당은 0.4%포인트 내린 34.0%로 2주간 이어진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측은 "그동안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가 사퇴로 결정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도박에 빠져 전 여친 집에서 명품가방 훔친 20대 검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여자 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명품 가방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광주 남구 한아파트에 홀로 살고 있던 전 여자 친구 집에서 구찌와 디오르, 루이뷔통 등 1천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 3개를 훔친 혐의다. A씨는 피해 여성과 교제를 하면서 알게 된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훔친 가방을 전당포에 맡기고 현금 400만원을 받아 도박 자금과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교법인 이사직 사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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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동양대 학교법인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17일 동양대에 따르면 학교법인인 현암학원이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최 총장이 낸 법인 이사직 사임 건을 의결했다. 최 총장은 일신상 사유로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앞서 7일, 교육부는 최성해 총장의 허위학력 의혹에 동양대가 설립된 1994년 이후의 임원 및 총장 선임 관련 서류를 일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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