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의붓아들 사망 사건’ 고유정, 청주지검에서 제주지검으로 이송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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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이 제주지검으로 넘어갔다. 따라서 고 씨가 의붓아들을 살해했는지에 대한 최종 판단도 제주지검의 몫이 됐다. 청주지검은 고 씨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고 씨의 신병이 있는 제주지검으로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청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사는 끝났다"며 "최종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은 제주지검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통상 동일인의 사건이 여러 지역에 나뉘어 있을 경우 공소 제기와 유지를 담당하는 관할 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한다.

"한강공원 영아 시신, 사인 분석 불가" 국과수 1차 소견

지난 14일 서울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판단이 나왔다. 경찰은 16일 국과수로부터 부패로 인해 사인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마찬가지 이유로 익사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종합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려면 앞으로 1∼2달가량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밀감정으로 사인과 익사 여부가 밝혀질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최종 후보 20인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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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상)에 빛나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20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5일 "최종 후보 20명의 선정이 끝났다"라며 "12월 16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제17회 골든보이 어워드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고 밝혔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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