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만성정체 오산IC 인근 원동고가차도 '철거' 전망...지하차도로 개편 잠정 합의

(오산시 제공)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이던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출입로 인근 원동 고가차도가 철거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LH와 협상 끝에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대로(지방도 317호선) 확장 사업 과정에서 원동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지하차도로 개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고가차도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공사비 630억원에 대해선 사업비 분담에 대해 LH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

울산 폭발 화재 선박에 남은 액체화물 환적 시작

지난달 28일 울산 염포부두에서 폭발 화재가 난 석유제품운반선에 남은 액체화물을 다른 선박으로 옮기는 작업이 15일 시작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는 화재 선박인 '스톨트 그로이란드'호(2만5천881t급)에 남은 액체화물을 '스톨트 사가랜드'호(2만5천884t급)로 옮기는 첫 환적 작업이 이뤄졌다. 이 작업은 스톨트 그로이란드호 10번 탱크에 있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889t을 옮기는 것이라고 울산해수청은 설명했다.

내달 4일 KBL 신인 드래프트에 41명 참가...일반인 5명 도전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연합뉴스 제공)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연합뉴스 제공)

남자프로농구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일반인 테스트 합격자 5명을 포함한 총 41명이 참가한다. KBL은 15일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14일 열린 일반인 테스트를 통해 국제농구연맹(FIBA) 3X3 U23 대표로 뛴 김훈, 브리검영대 출신 이주한을 비롯해 김인식(경희대), 신선재(신한대), 홍석영(동국대)이 드래프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에는 8일 공시한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 박정현, 김진영(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김형빈(안양고) 등 36명에 일반인 테스트 통과자 5명을 더해 총 41명이 참가해 프로 진출 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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