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사우디아라비아
압둘아지즈 장관 "11월 말까지 산유량 석유 시설 공격 당하기 이전 웃돌 것"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이번 달과 11월의 산유량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핵심 석유시설이 공격당하기 이전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말까지 산유 능력이 하루 평균 1천200만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다"라면서도 "감산하기로 한 OPEC+(OPEC과 주요 산유국)의 합의를 계속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폴란드
폴란드 총선 승리한 '법과 정의당', 하원 과반 확보하며 재집권
13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총선에서 우파 민족주의적 성향의 집권 '법과 정의당'(PiS)이 승리하면서 하원 460석 가운데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대통령 유력 사이에드, 솔직하고 보수적 성향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카이스 사이에드(61)는 법학 교수 출신으로 13일(현지시간) 실시된 튀니지 대선 결선 투표의 출구조사에서 무소속 사이에드가 70%가 넘는 득표율로 언론계 거물 나빌 카루이를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 "중-러 간 관계 최상, 가장 신뢰하는 관계"
14일 홍콩매체 펑황(鳳凰)위성방송에 따르면 장한후이(張漢暉)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는 최근 중러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와의 대화-모스크바 중국 포럼'에 참석해 "오늘날 양국 정상 간 관계가 최상이며 가장 신뢰하는 관계라고 숨김없이 말할 수 있다"면서 "양측의 신뢰 수준은 전례 없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정상 간 무슨 말이든 다하며 매우 솔직히 말할 수 있다"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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