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에 출제된 '퍽석했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밤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는 엄지인 아나운서 진행 아래 김정희 도전자가 57대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KBS 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는 올바른 표기를 맞추는 문제로 ‘메기다 vs 매기다’, ‘한편에 vs 한켠에’, ‘퍽석했다 vs 퍽썩했다’가 출제됐다.

정답은 각각 '매기다', '한편에', '퍽석했다'였다.

한편 도전자 김정희씨는 정답인 '한편에'가 아닌 '한켠에'를 선택해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은 어느 하나의 방향을 뜻하며 한켠은 잘못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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