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10월 15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감염병의 주범은 바로 손, ‘올바른 손씻기’가 ‘백신’
: 질병관리본부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문고리나 변기 뚜껑 등에서 건강한 사람도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병원성균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은 패혈증이나 중증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잘 씻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행정안전부
- 함께해요! 우리 동네 안전순찰 활동
: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생활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타운워칭’ 활동을 추진한다. 안전타운워칭 활동은 지역주민과 활동을 지원하고 이끌어주는 지자체 및 안전단체 등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캠페인이다.

● 환경부
- 제주도 자생식물로 노인일자리 만든다
: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터넷·모바일 기업 카카오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자생식물의 이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제주도가 제주도 자생식물의 대량증식과 자원화 사업을 활성화하고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적인 일자리 확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 국토교통부
- 지역 특화 건축물 함께 설계할 청년 건축사를 찾습니다
: 지자체, 주민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14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율주택정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하여 ‘자율주택정비사업 설계안’을 작성하면, 총 6개 우수디자인을 선정하여 일천만원 씩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10월 14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로 청년 건축사가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근로자 주택특별공급 신청절차 쉬워진다
: 그동안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 특별공급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특별공급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기존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종합사이트에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를 신설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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