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적외선 야간투시 이중광원 전자 내시경이 출품되었다.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2019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할 경우, 입장료 없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국의 글로브닉스사가 개발한 새로운 적외선 야간투시 이중광원 전자내시경은 적외선 광원과 LED 광원을 같이 이용하여 빛이 없는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이나 사람들을 탐지할 수 있다. 

기존 전자내시경은 LED 빛으로만 물체를 탐지함으로써 실제로 정확하게 탐지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LED 빛을 물체에 비추게 되면 빛을 받는 물체의 앞쪽은 육안으로 인식을 할 수가 있으나, 물체 뒤에는 그림자가 생기게 되므로 그림자가 생긴 뒷면은 어떠한 상황인지 육안으로 정확하게 인지를 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테러나 범죄 사건 등으로 억류된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하게 되면, 작전 시작 전에 인질들이 억류된 현장의 내부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자내시경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 기존 전자내시경을 사용하여 LED 빛을 비추게 되면 그 밝은 빛으로 인하여 납치범들에게 노출되어서 인질들이 위험에 처할 수가 있다.

그러나 적외선 기능이 탑재된 전자내시경을 사용하게 되면 빛의 노출이 없기 때문에 납치범들이 전혀 알아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구출요원들은 외부에서 은밀하게 현장 내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진압작전을 세우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적외선과 LED 광원이 모두 탑재된 이중광원 전자내시경을 사용하게 되면 야간과 어두운 지역의 모든 상항을 육안으로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음으로 인질 구출이나 인명구조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중광원을 원터치 버턴으로 쉽게 조작하여 원하는 광원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가 있으며, 모듈 방식으로 제작된 3.5인치와 5.7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서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들도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그리고 같이 개발된 세계 최초의 적외선 열화상 전자내시경은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하여 물체를 탐지함으로 어두운 건물 내부나 야간에 야외에 있는 사람들을 탐지할 수가 있으며, 그 탐지 결과에 따라 정확한 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가 있다.

이 새로운 적외선 전자내시경들은 경찰, 해양경찰, 군부대, 소방관, 공공안전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제품 정보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트라이셀코리아㈜가 제품의 공급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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