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1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시장에서 동생 흉기로 살해한 50대 체포 -전주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9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시장 내에서 흉기로 동생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 복어 먹은 7명 중독 증세로 입원 -제주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제주에서 복어 요리를 먹은 7명이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보건소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식당에서 A(54)씨 등 8명이 복어를 먹고 이 중 7명이 복어 독 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업주에게 복어의 한 종류인 참복을 가져가 요리를 부탁해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임이 끝난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마비 등 중독 증세가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으며 환자 가운데 4명은 경찰관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복어 요리와 조리도구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식당 업주가 복어 조리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고 복어를 요리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와 과실치상 혐의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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