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U]웨스턴미시건대학교 항공교육원이 10월 19일(토) 오후 1시 강남역에 위치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스턴 미시건대학교 항공학부(Western Michigan University's College of Aviation)는 2019년 조종사 교육 부문에서 안전성, 전문성, 리더십 및 우수성에서 기여를 해 전미항공협회(National Aviation Association)로부터 수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은 매년 항공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1987년 협회가 창설 된 이래 4년제 항공대학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교육원 측 설명이다.

웨스턴미시간대학교(WMU)는 1903년도에 설립된 미국주립대학교로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이며, 많은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미국대학이다. 그리고 The Princeton Review에서 중서부 주립대학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미국항공대학교에서 중요한 것은 비행기 보유대수와 학비 부분인데 노스다코다대학교 120대, 엠브리리들항공대(데이토나 60대, 프레스컷 40대), 플로리다텍 40대, 남유타주립대 17대 등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미국항공대가 있지만 그중에서 웨스턴미시건대학교는 50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학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항공교육원에 지원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추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미국 항공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국내대학과 비슷한 학비로 미국 항공대학교에 진학해 항공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교육원 측 설명이다.

해당 교육원에 따르면 국적항공사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비행실력과 우수한 영어실력인데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활동을 통해 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학생은 제주항공, 진에어 등의 저비용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으며, 미국 항공대학에서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EPTA)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지원자는 채용전형에서 유리한 스펙을 가질 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는 교관이 부족해 비행실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학생 교관을 많이 채용할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한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GPA)과 비행기술,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한 좋은 평판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은 △서류 △심층면접 △전공적합성 △어학평가를 통해 학과별 정원 내 선발을 하고 있으며,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관리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고2를 위한 우선선발전형도 진행하고 있으며, 합격한 학생에 대해 선행학습을 무료지원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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