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12일 개막 및 부산서 가을독서문화축제 [팔도소식/축제]

[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0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문화재 둘러보고 추억도 쌓으세요"...청주문화재야행 12일 개막 – 충북 청주시

청주문화재야행이 12∼13일 중앙공원∼성안길∼용두사지 철당간∼청녕각에서 펼쳐진다.

문화재 인증 스탬프 투어인 '청주문화재야행, 별을 찾아라'와 성안길, 서문시장의 먹거리를 탐방하는 '맛깔 난 청주문화재야행 탐방'이 열린다.

'을축갑회도'와 '죽림갑계문서', '반찬등속', '청주읍성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 위의 기록, 일상을 展하다'도 마련됐다.

거리 예술 점포인 '아트 바자르 청주', 조선 시대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조선의복 입고 놀자!', '청주의 문화재, 골든벨을 울려라', 극 형식의 문화재 해설 프로그램인 '옛 청주읍성 안 문화재와 인물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인 '명장의 손끝을 잇다', 삼행시 경연대회인 '삼행시, 추월(秋月)장은 처음이지?', '달빛 문화재 콘서트'도 펼쳐진다.

2. '바다, 책으로 만나다' 부산서 가을독서문화축제 – 부산광역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국립해양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을독서문화축제가 12일부터 이틀간 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바다, 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해 바다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백투더 클래식전, 고래기획전, 바다를 여는 지혜의 서재 등 기획전시회를 통해 바다를 주제로 한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2인극, 독도 강치 샌드아트 공연,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바다시 낭독 콘서트, 고전 읽기 토크콘서트, 책 속 바다생물 체험 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김탁환, 김창완, 박시백 작가와 부산지역 청년 작가까지 만날 수 있는 작가의 바다 강연, 세대공감 독서 토론 한마당, 국외 탐방사례발표 세미나, 릴레이 스토리북 만들기 행사 등도 열린다.

행사 기간 헌책을 가지고 오면 해양 도서로 바꿔주고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