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아파트서 화재로 17명 연기 흡입 –전남 목포시

[삼척시 제공]
[연합뉴스 제공]

8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집안에서 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구조 과정에서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거주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 태풍 피해지역 집중 방역-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 제공]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방역은 침수지역의 축산농가, 공중화장실, 다세대주택 정화조 등 위생환경 취약지는 물론 시가지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지역은 침수 등으로 말미암아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한 물 사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삼척지역에는 군 장병 1천100명, 공무원 414명, 자원봉사자 514명, 경찰 70명 등 모두 2천여 명이 복구작업에 투입됐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