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010~2019년 인적 실수로 인한 원전 고장 20건 발생

[이개호 의원/연합뉴스 제공]

2010년 이후 한빛원전에서 인적 실수로 가동이 멈춘 사례가 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개호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0∼2019년 한빛원전에서 인적 실수로 발생한 사고는 6건이었다. 이 기간에 전국 원전에서 인적 실수로 인한 사고는 20건이었다. 전국 원전의 고장 건수는 124건이며 계측 결함 33건(26.6%)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결함 27건(21.8%), 전기 결함 21건(16.9%) 등이다. 이개호 의원은 "원전의 안전과 직원의 숙련도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다"며 "사람의 실수는 언제든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려 인력 운용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폐막, 27만 명 이상 방문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19 제천한방 바이오 박람회가 7일 막을 내렸다. 8회째인 이번 박람회 폐막식은 제천의병무예단 공연, 유영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폐막 선언 등 순으로 열렸다. 시는 폐막식 당일을 제외하고 지난 6일까지 5일간 27만2천여명이 행사장인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과 시내 여름광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시와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제관과 한방 바이오 융복합관, 약채락 페스티벌, 제천 약령시, 하늘뜨레존 등 전시·산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류현진 선발 등판, NLDS 3차전서 호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 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을 뿐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이후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