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04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승용차, 맞은편 차량과 충돌 뒤 술집으로 돌진 – 인천광역시

(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인천 부평소방서 제공)

인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인근 술집으로 돌진해 가게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4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서 A(54)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투싼 차량과 충돌한 뒤 술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술집 외부 유리창 등이 파손됐고 가게 주인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당시 K5 승용차는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투싼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을 해 사고를 낸 것을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 숙취 상태서 멸치잡이 어선 운항한 70대 선장 적발 – 경남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는 숙취 상태에서 어선을 몬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멸치잡이선 선장 A(7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5분께 경남 통영시 비진도 외항 인근 해상에서 술에 취한 채 배를 몰다 통영해경 단속에 걸렸다.

A씨는 전날 지인과 소주 2병을 마시고 잠든 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조업차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4%로 나타났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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