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궁리자오,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중국, 3번째 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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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자오(30·중국)가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를 달성했다. 궁리자오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55를 던졌다. 대니얼 토머스-도도(자메이카)는 19m47을 던져, 2위에 올랐다. 2017년 런던 대회에서 19m94로 우승했던 궁리자오는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궁리자오는 경기 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렌차이즈 카페 '위생관리' 미흡..."이물혼입·대장균 검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 카페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례가 8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위반 건수는 2014년 153건에서 2015년 154건, 2016년 165건, 2017년 178건, 2018년 206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검찰, 버닝썬 ‘경찰총장’ 윤 총경 소환...코스닥업체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 무마 혐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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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49) 총경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윤 총경이 코스닥업체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한 뒤 주식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4일 오전 윤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윤 총경은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정모(45) 전 대표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9일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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