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일본 여행 보이콧 불똥 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임차료 60% 감면 등 지원책 강구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 제공)

일본의 경제제재로 촉발된 불매운동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지원에 나섰다. 항만공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업체들에 대해 일본 여행 승객이 급감하기 시작한 8월부터 12월까지 시설 임차료를 60%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를 오가는 한일항로 정기여객선이 접안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는 면세점을 비롯해 식당, 기념품점 등 30곳이며, 월 임대료는 총 4억5천여만원에 이른다.

익산 음식물쓰레기 대란 이틀째...시민단체 "무능 행정 규탄“

전북 익산시의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2일로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이를 청소행정의 무능 탓이라고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익산지역 환경운동연합과 농민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 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반입 저지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는데도 익산시가 해결하지 못한 것은 무능한 청소행정 탓"이라고 밝혔다.

박태환, 1년만의 공식경기...전국체전 수영 통산 최다金 도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박태환(30·인천시체육회)이 1년 만의 복귀 무대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수영 종목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남자 일반부 인천 대표로 나서는 박태환은 6일 계영 800m를 시작으로 7일 자유형 200m, 8일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혼계영 400m 경기를 차례로 뛸 예정이다. 박태환이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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