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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10∼20대 차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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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절반가량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경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는 53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분류하면 10∼20대가 246명으로 45.8%를 차지했다. 30대 이상은 291명으로 54.2%였다. 같은 기간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는 3만6천390건으로, 21∼30세 사고는 31.2%, 20세 이하 사고는 7.7%로 10∼20대 사고가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60대 택시기사 7년째 장학금 기부 및 봉사 활동 펼쳐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서 택시기사를 하는 정영춘(64) 씨가 7년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한두푼 씩 모은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었다. 재단법인 하동군장학재단은 정 씨가 하동군청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양성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정 씨가 한푼 두푼 아껴 모은 돈이다. 정 씨의 장학금 기부는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700만원을 출연했다. 그는 장학기금뿐 아니라 1993년부터 평소 쉬는 날이면 어르신 관광, 장애인 나들이, 요양원 목욕 봉사 등 지금까지 1천800여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체육대회, 해외독립유공자 후손 14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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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시는 미국, 중국, 멕시코, 쿠바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을 체전에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2∼11일 8박 9일 일정으로 머무른다. 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을 비롯해 독립운동 유적지, 독립기념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등을 방문한다. 8일에는 해외동포선수단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주재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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