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규리(31)가 7살 연하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과 교제 중이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1일 "박규리가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한 미술 전시회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규리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씨엔티 관계자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고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먼저 박규리는 2007년 카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리고 송자호 씨는 1962년 충청도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설사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현재 송 전 회장 아들이자 송자호 씨 부친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자호 씨는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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