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익산 음식물쓰레기 대란, 주민들 "처리장 이전" 요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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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1일 음식물쓰레기 반입을 막고 나서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 익산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동산동 주민들이 이날 오전부터 트랙터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 공사를 지난달 안에는 시작하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실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장기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완전 이전도 요구하고 있다.

서울 시내 3일부터 집회, 축제로 교통 혼잡 예상

개천절인 3일부터 주말까지 서울 시내에서 집회와 행진 등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수 단체 등이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개최한 후 세종대로, 사직로 등으로 행진한다. 이튿날인 4일 오후 5시부터는 잠실주경기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불꽃 축제가 열려 잠실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 확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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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체육회는 1일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옥천군을 2021년 6월 열릴 제60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했다. 2010년 제49회 대회를 치렀던 옥천군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11년 만에 대회를 또 한 번 치르게 됐다. 그동안 옥천군은 지역 체육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도민체전 유치 의지를 다져왔다. 영동군도 유치 신청서를 낼 것으로 전해졌으나 옥천군만 단독 도전했다. 군은 도민체전 태스크포스(TF)를 조기 발족, 대회 개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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