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아동빈곤가구' 임대주택 지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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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동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아동빈곤가구'에 임대주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빈곤가구 지원 주택은 기존의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하던 원룸보다 큰 50∼60㎡로 투룸 이상 규모다. 총 100호를 공급한다.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환경에서 만 18세 이하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일정 소득 기준과 자산보유 기준을 모두 충족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회종합복지관, 주거복지센터 등에서 상담한 다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충남 쌀 예상 생산량 지난해보다 감소...72만t 예상

올해 태풍 피해로 충남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1만1천t∼1만8천t 적은 72만t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재배 면적이 전년 보다 1.3% 감소한 데다 태풍으로 도복과 침수 피해를 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가을 장마로 등숙기(낱알이 영그는 시기) 일조 시간이 일평균 1.4시간 줄어든 영향도 컸다. 앞으로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인 3종경기 중 실종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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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수영 종목 참가 도중에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서 3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 수영 경기 도중 실종됐다. 당일 오후 2시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흘째 수색작업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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