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가 최근 인기이다. 웹드라마는 방영시간이 짧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 웹드라마 내용을 쉽게 공유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10~20대 사이에서 웹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TV드라마 시장에서 과감히 시도하기 어려웠던 독특한 소재는 짧은 러닝타임에 새로움을 담아내야하는 웹드라마에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웹드라마의 참신성은 기존 콘텐츠와는 다른 차별성을 갖는다.

웹드라마 제작사 ‘달핑스튜디오’가 만드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는 남자주인공이 무려 ‘개밥’을 먹는다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 드라마는 간편 식이요법을 목적으로 유기농 개밥을 먹는 남자주인공 ‘견우’(엄세웅 배우-스타디움 소속)가 앞집으로 새로 이사온 반려동물 ‘마음이’ 주인 ‘다희’(주현영 배우-스타디움 소속)와 썸을 타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웹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좋아했던 웹드라마의 주연/조연 배우가 다른 웹드라마에 출연할 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웹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주로 신인 배우들로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어 나간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 등장하는 연두 친구 유나(주현영 배우)를 여자주인공으로 하며 ‘트리플썸'의 서인재(엄세웅 배우), 뜻밖의 연구소의 엉뚱한 인턴 민우(홍민우 배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온다.

달핑스튜디오 제작 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는 9월 21일 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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