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홍정욱 전 의원 딸, 대마 밀반입하다 인천공항서 적발...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혐의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 전 의원의 딸 홍 모(19)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 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객기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한 그는 변종 대마를 자신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국내로 들어오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2함대 병영문화혁신 토론회...휴대폰·외출문화 주제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30일 부대 내 충무관에서 수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사회자부터 패널까지 모두 수병이 주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올바른 병 휴대전화 사용 및 평일 외출 문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지침에 따른 올바른 휴대전화사용과 평일 외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사건·사고 예방, 근무 기강 확립, 병영 악·폐습 척결 및 밝은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에 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김학범호, 우즈베크전 명단 확정...정우영·이동준·조규성 합류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준비하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0월 우즈베키스탄과의 2연전을 위해 26명의 소집 명단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을 비롯해 K리그2(2부리그)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13골로 K리그2 득점 3위에 올라있는 조규성(FC안양)이 포함됐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활약한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 드래곤즈)도 합류한다. 대표팀은 10월 7일 경기도 화성에서 소집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