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 ‘직접고용 대책위’ 출범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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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들이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20일 넘게 점거 농성 중인 가운데 시민단체와 사회 각계 원로들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135개 시민단체는 30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 직접 고용과 자회사 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로공사는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까지 한 차례 의심도 없이 모두 '불법 파견' 사업장이라 판결받았지만, 이강래 사장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서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 사업체 폐쇄

미국에서 저가 의류로 패션 대중화에 기여해온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포에버21은 미국 델라웨어 주에 있는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조)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포에버21이 캐나다, 일본을 포함한 40개 국가에서 사업체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괴산군 체육진흥시설 확충, 국비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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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국비 40억원을 확보, 체육진흥시설 확충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 사업에 응한 3개 체육진흥시설 건립 관련 군 사업이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40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국비 지원을 받게 된 사업은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국비 33억원), 괴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국비 4억5천만원), 괴산 생활야구장·론볼장 시설 개보수 사업(국비 2억7천만원) 등 3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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