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콘서트' 김대희가 94년생 답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쉰밀회'에서는 94년생치고는 너무 옛날 사람 같은 김대희의 모습에 김지민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김대희의 모습들에 잠깐씩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중국집 전화번호를 찾아보라는 말에 전화번호책을 꺼내들었고 셀카봉을 등긁개로 착각해 김지민을 당황케했다.

▲'개그콘서트' 김대희가 셀카봉으로 등을 긁어 웃음을 자아냈다.(출처/KBS)

이어 "하드디스크가 문제다"라는 김지민의 말에는 "하도 디스크가 문제다"고 허리를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틀며 88년도 노래라고 말하는 김지민에게 김대희는 "89년 10월이다"고 정확한 시기까지 말해준 데다 추억의 껌 CM송을 불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표정이 어두운 김대희를 걱정하는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김대희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김대희는 "저는 요즘 이런 고민에 자주 빠진다. 과연 삶이란 뭘까. 그런데 며칠 전 해답을 찾았다. 삶은 계란이다"라고 말하고는 혼자 웃었다.

김지민은 "말장난 하지마"라고 했지만 김대희는 "말장난 아니다 소장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뭐지? 최불암 시리즈를 정독한 기분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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