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브가 스마트폰에서 모든 일정과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중심 서비스가 추가된 온오프믹스(O2O) 플랫폼으로 신개념 안경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플로브는 기존 안경 맞춤 방식과는 다르게 모바일 웹사이트에 준비된 안경 중 착용해보고 싶은 안경을 미리 고른 뒤, 오프라인 매장인 ‘플로브 라운지’에서 마음껏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온오프믹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최대 여덟 개의 안경을 골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다. 내방한 고객은 베테랑 안경사와 단독 대면으로 검안과 피팅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에서 고른 안경테는 고급가죽으로 감싼 안경보관함에 정성스럽게 담겨 고객에게 전달된다. 또한, 플로브 라운지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벽에 안경이 잔뜩 전시된 DP 대신 미니멀한 매장인테리어로 고객이 안경선택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어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안경의 특징을 고려해 안경과 얼굴의 조화, 사용자에 시력문제에 맞춘 안경테를 추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안경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경맞춤 솔루션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 안경테를 단순함 상품이 아니라, 명확한 품질의 기준을 갖고 안경을 큐레이팅한다는 것이 플로브 안경원의 차별화 포인트” 라며 “ 또한 안경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디자인적 요소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했으며, 안경테 큐레이팅과 내방예약은 플로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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