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성태 첫 법정 출석, ‘딸 KT 부정 채용' 의혹 제기 8개월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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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부정 채용하는 방식으로 KT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의혹 제기된 지 8개월 만에 처음 법정에 서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성태 의원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공소 기각이나 무죄 판결이 선고돼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중고생 45% "온라인 성희롱 경험"...외모평가·음란물도 만연

중고등학생의 절반가량이 온라인에서 언어적 성희롱 피해를 당한 적 있을 정도로 디지털 성폭력이 만연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정책연구 보고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생 성폭력 실태조사 및 정책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김경희 중앙대 교수는 이렇게 분석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에서 음란한 농담이나 성적인 욕설을 직접 듣거나 목격하는 등 언어적 성희롱을 경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8%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망주 장현주, 첫 세계역도선수권에서 합계 7위

(대한역도연맹 제공)
(대한역도연맹 제공)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장현주(20·공주시청)가 성인 무대의 높은 벽을 확인한 동시에 가능성도 봤다. 장현주는 26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00㎏, 용상 130㎏, 합계 230㎏을 들었다. 인상에서 10위로 밀린 장현주는 용상에서는 6위를 차지해 합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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